파리에 사는 정신과 의사 릴리안은 9년 간 담당한 환자 폴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. 그날 이후,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해서 눈물이 흐르고 안과 의사인 전남편에 이어 궁여지책으로 최면술사를 찾는다. 최면술사는 릴리안에게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고, 그녀는 폴라의 죽음을 직접 파헤쳐 보겠다고 결심하는데...